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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빅히트 IPO로 방탄소년단 백만장자와 제작자 억만장자 탄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7명 멤버 모두가 그들의 레이블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한국 최대의 주식시장 상장을 달성한 후 백만장자가 되었다.

빅히트는 4일 K팝 레이블이 각각 13만5000원(115달러)으로 자사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해 96255만원(8억2200만달러)을 올리고 4조8000억원(41억달러)의 가치를 높였다. 이는 딜로직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월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주식 공모가 된다.
이 회사는 방탄소년단을 만들어 2013년 스타덤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는 오랜 음악 프로듀서 방시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신고서에 따르면 방씨는 빅히트의 약 43%를 소유하고 있다. IPO는 뱅을 억만장자로 만들었다.
방씨는 지난 8월 방탄소년단(BTS) 밴드 멤버들에게 각각 6만8385주를 줬다. 그 보유자산들은 현재 발행가격으로 각각 거의 79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그 주식은 10월 15일에 거래를 시작한다.

빅히트 IPO는 설립자와 방탄소년단의 명운을 확인하는 것 외에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비틀즈의 성공과 비교되는 7인조 그룹을 중심으로 행동에 들어갈 기회를 준다.
김태형(V), 정호석(J-Hope), 김남준(RM), 김석진(진), 박지민, 전정국, 민윤기(슈가)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처음부터 빅히트와 함께 해왔으며, 이는 여전히 무명 스타트업 레이블로 평가받던 시절이다. '비욘드 더 씬'을 뜻하는 이 밴드는 스스로를 '아미'라고 부르는 전 세계 충성도 높은 팬 군단으로 유명하다.


이 그룹은 서구 시장에 진출한 몇 안 되는 "K-pop" 밴드 중 하나이다. 지난 해, 방탄소년단은 비틀즈와 몽키스에 이어 50년 만에 세 번째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2개월도 안 돼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되었다.
이 밴드의 성공은 빅히트가 수익성 있는 제국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지난해 매출 약 5872억원(약 5억달러)과 영업이익 987억원(약 8400만달러)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COVID-19 경기 침체로 인해 콘서트 취소와 소비지출이 위축되는 등 사업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COVID-19 관련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8% 넘게 감소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의 97%를 방탄소년단으로부터 얻었다고 한다. 방탄소년단과의 계약은 2024년 말까지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월 20일 올해 2집 'BE'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들은 8월에 그들의 첫 풀 잉글리시 곡 "Dynamite"를 중단했습니다. 이는 24시간 동안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1억110만 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