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코로나 확산에도 뜨거운 청약 열기…과천·대구 GS 흥행몰이

ClowCat 2020. 3. 4. 11:34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지만 GS건설이 과천과 대구에 분양한 아파트가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4동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마감한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 접수도 총 132가구 모집에 2만 556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3.6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분양가 3.3㎡당 2천195만원으로, 주변 단지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로또 분양'으로 꼽힌 점이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순위 해당지역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49.1대 1)가 가장 높았으며 59㎡T(34.0대 1), 59㎡B(30.0대 1), 59㎡C(29.6대 1), 49㎡A(20.1대 1), 49㎡B(19.3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3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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