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탈리아는 부분적으로 폐쇄되어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평소와 같다라고 하고 있다.

ClowCat 2020. 3. 11. 09:51

유럽에서 가장 큰 전염병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역에 발목이 잡힌 일부 주요 이탈리아 회사들은 그것이 "평소와 같은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초 금융 수도인 밀라노와 14개의 다른 주들의 본거지인 롬바르디아 지역을 포함한 이번 격리 조치는 월요일 오후부터 전국을 포함하도록 연장되었다. 학교, 대학교, 극장, 영화관, 술집, 나이트 클럽은 문을 닫았고, 이탈리아의 6천만명의 주민들의 이동은 제한되었다.

이러한 규제 조치는 이미 쇠퇴하고 있는 이탈리아 경제에 큰 타격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와 패션 회사를 포함한 한국의 일부 대기업들은 규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 불과 몇시간 전에 평소와 같이 계속되고 있었다.

 

런던 증권 거래소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보르사 이탈리아나 증권 거래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장이 계속 기능할 수 있도록"강력한 비즈니스 연속성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거래소의 기준 주가 지수는 월요일 11.2%하락했지만 화요일 일찍 반등했다.

슈퍼 카 제조 업체인 페라리(RACE)는 지난 주말 검역을 받고 있는 마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연속성은 분명히 우리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공급 업체들의 지속 가능성에 달려 있다"며 당국과 "지속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레이 밴과 오클리를 만드는 이탈리아 안경 원숭이 대기업의 대변인인 Luxottica는 이 지역의 모든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하게, 밀라노 외곽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슈퍼 마켓 체인 에센 루가는 영업이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 기업,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탈리아는 9,172명의 감염자와 463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중국 이외의 나라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가지고 있다.

술집과 식당의 제약 조건들은 수백개의 소기업들에게 타격을 줄것이다.

베니스와 로마 등 유명 관광지도 봉쇄의 영향을 받아 관광 산업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관광청 관계자는 지난 달 조류 독감이 처음 발표된 이후 3월까지 2억유로(약 2억 6000만달러)의 예약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호텔 직원인 앨리스 발디세리(38)는 "밀란 호텔은 비어 있어 일자리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https://edition.cnn.com/2020/03/09/business/italian-businesses-coronavirus-lockdown/index.html

 

Italy is under partial lockdown. Some big companies say it's 'business as usual'

Some major Italian companies caught up in a sweeping coronavirus quarantine are insisting it's "business as usual," despite restrictions designed to contain Europe's biggest outbreak.

www.c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