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하고 퀴퀴한 자동차 실내 냄새 제거 그리고...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코를 찌르는 불쾌한 자동차 실내 냄새, 곰팡이 냄새...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계속 되는 비 소식에

외출하기 힘드시죠?

 

외출하게 되더라도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실 텐데요.

습한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자주 켜고

드라이브하실 경우가 잦을 거에요.

 

그럴 때마다 항상 나오는 문제!

자동차 실내의 퀴퀴하고 꿉꿉한 냄새!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는

불쾌한 실내 냄새... 

 

어떻게 해결해야 하고 관리해야 할까요?

 

 

 

"도착 5분전, 송풍 모드로 건조시키기"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송풍구 안쪽에서 물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에어컨을 작동하다가 시동을 끄게되면 습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되어버립니다.

퀴퀴하고 꿉꿉한 냄새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를 세우기 5분 전에 송풍모드를 작동시켜

송풍구 안쪽의 물기를 건조시켜 없애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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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청소도 자주 하기"

 

실내 청소를 하게 되면 바닥 매트 청소 혹은

대시보드 먼지 제거 정도로만 끝내는 게 일반적입니다.

가죽시트는 눈에 보이는 얼룩이 있는게 아닌 이상,

잘하지 않게 되죠...

하지만 시트 속으로 스며든 각종 냄새와 세균도

차량 냄새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 시트 관리도 중요합니다.

차량용품 판매처에서 손쉽게 가죽시트 전용 관리제를 구하실 수 있는데요.

종류에 따라 클리너와 보호제.

2가지로 구분되는데, 모두 불투명한 액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극세사 타월에 뭍힌 후에

시트 표면을 부드럽게 도포해 주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품의 사용설명을 참고하시면 될거에요.

 

 

"차량 매트 아래 신문지를 깔아 두자"

 

지금 같이 비가 많이 오거나 겨울철 눈이 온 날에는

신발이 축축한 상태로 차에 타기 마련이죠?

그렇게 되면 매트에 물기라 매트 아래로 스며 들어

곰팡이가 번식하거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실내 매트를 드러내고

각 매트 위치에 신문지를 깔아두고

그 위에 매트를 덮어주면 끝입니다.

신문지는 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매트에 스며든 물기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6개월마다 교체하기"

 

일반적으로 에어컨 필터의 교체주기는 1년 또는 주행거리 약 1만 km지만,

습기가 높거나 외부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교체주기를 6개월 미만 또는 주행거리 약 5,000km미만으로 

단축하여 교체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공기청정기와 비슷하고 차량 실내 공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소모품 중에 하나입니다.

 

교체주기에 맞춰 관리하지 않는다면,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제 성능을 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어

오히려 실내 냄새의 원인, 탑승자의 호흡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차량서비스센터를 통해 교체해도 되지만,

한번만 해보시면 누구나 혼자서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상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팁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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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이면,

가족들과 혹은 친구, 연인들과 함께

캠핑, 글램핑, 차박, 피크닉 등을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요.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가족들과 즐겁고 상쾌한 운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