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 남부 10억대 육박, "광교 팔고 서울 가자"… 역귀성 투자 늘어 #1. 수원 영통구 광교e편한세상 전용 100㎡에 거주하고 있던 30대 A씨는 최근 집값이 오르자 12억9300만원에 집을 팔고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 송파 삼성래미안의 경우 전용 105㎡가 12억9500만원에 실거래 됐고 호가는 13억원 초중반대다. 위례 역시 위례센트럴푸르지오 전용 101㎡가 13억원대에 거래된 상황이라 조금만 금액을 보태 서울이나 인근 성남 등 가격대가 비슷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계획이다. 최근 경기 남부 등 수도권의 집값이 서울과 갭매우기에 들어가면서 강남이나 서울을 진입하려는 ‘갈아타기 족’이 늘고 있다. 특히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집을 여러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기존 집을 매매하고 서울 등에 똘똘한 한 채를 구입하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