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전한 스쿨존 사고…'초품아' 선호도 높아 등·하굣길에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보행로조차 없는 곳도 많은데다, 불법 주·정차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민식이법) 등도 3월부터 시행되지만, 근본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로부터 자유로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는 모양새다. 교육부와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9건, 이로 인한 부상자는 1만25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1만960건, 1만3433명, 54명)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도 435건, 473명, 3명이었다. 통학버스 사고도 109건이 발생해 155명이 다쳤다. 지난해에는 경찰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