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용성 대신 안시성·김부검? …다음 풍선은 어디서 부풀까 '다음 풍선효과 지역은 어디?' 정부의 2·20 대책 발표 이후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비규제지역을 찾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안산·군포·시흥 등 경기 남부와 인천·부천 등 경기 서부지역이 새로운 '수용성'으로 떠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두더지 잡기'식 특정지역 규제책이 또다른 풍선효과만 유발했다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서남부 벌써부터 '풍선효과'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20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주말 교통 및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서남부권 중개업소들에 매물을 찾는 상담전화와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시 산본동 소재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전염증 확산에 매물 품귀현상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