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가

(6)
작년 상가 평균 권리금 4276만원… 5년來 최저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이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소셜커머스 및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276만원으로 1㎡당 평균 63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역대 상가 평균 권리금은 2015년 4574만원, 2016년 4661만원, 2017년 4777만원, 2018년 4535만원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6개 광역시 중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5130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고 이어 인천 3893만원, 부산 3760만원, 광주 3705만원, 대전 3497만원, 대구 3279만원, 울산 2140만원..
[르포]"유커 끊겼는데 임대료 오를 일만"…명동 땅꺼지는 한숨 "상가 주인들이야 세금이 늘어나는 만큼 임대료를 올리겠죠.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예전보다 장사하기가 힘들어서 임대료를 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서울 명동 A 상인) 정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발표된 지난 12일 오후 서울의 쇼핑 중심지인 명동 거리는 한산했다.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코로나(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 평소와 달리 여행용 가방을 든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화장품 점포 앞에서 활발하게 호객 행위를 이어가던 점원들도 마스크팩 상품을 손에 든 채 지나가는 손님들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 전국 1~10위, 여전히 '명동'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명동 일대는 전국 땅값 상위 10위를 모조리 휩쓸며..
국토부 "쌓여가는 공실…건물주 보유세, 임대료 전가 힘들어"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정부가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한 가운데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임대료 전가나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건물주들의 세금 전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보유세 증가분이 상가임대료에 전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상가공실률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경우 공시지가 상승이 임대료로 전가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토부의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의 땅값은 평균 6.33% 올랐다. 지난해 상승률 9.42%보다는 3.09%포인트(p)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10년 평균 상승률인 4.68%보다는 다소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