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하우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라인으로 보는 해외 부동산] 돈 많아도 못사는 싱가포르 땅 ··· ‘숍하우스’가 유일한 대안 싱가포르 전통 가옥인 ‘숍하우스’ 전경 /사진제공=허튼스아시아, pixabay # 지난주 싱가포르 상편에서 소개한 다이슨의 창업주 제임스 다이슨은 최고급 펜트하우스 외에 초호화 단독주택을 한 채 더 매입했다. 싱가포르 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보태닉가든이 내려다보이는 초호화 단독주택이다. 매입가격만 4,500만싱가포르달러(약 390억원)에 달한다. 거래 규모만큼이나 어떻게 외국인이 이 집을 살 수 있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단독주택 중에서도 가장 상위의 개인주택 유형인 ‘GCB(Good Class Bungalow)’는 싱가포르 시민권자나 검증된 장기 영주권자가 아니면 정부에서 구매 허가를 내주지 않기 때문이다. 국토가 좁아 빌딩 숲을 이룬 싱가포르에서 단독주택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부동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