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상찮은 경기도 집값… ‘수ㆍ용ㆍ성’ 이어 구리ㆍ광명도 들썩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가 경기도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에 이어 구리와 광명 집값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월 첫째 주 0.22% 상승에 이어 둘째 주에 0.39%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 0.08%, 0.1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건 수원과 용인이다. 수원 권선구는 신분당선 및 수인선 연장 등 교통호재로 한 주 사이에 2.54%가 올랐다. 영통구(2.24%), 팔달구(2.15%), 장안구(1.03%)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과 인접해 있는 용인도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 수지구와 기흥구는 각각 한 주간 1.05%,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