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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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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뭉칫돈, 아시아 줄고 유럽 증가한 이유는? 최근 아시아 지역의 상업용부동산 투자 추이가 감소한 반면 유럽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지역의 상업용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50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의 지속된 자본 통제에 따른 투자 둔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의지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투자자들의 연간 투자 규모는 66% 증가한 125억달러로 지난해 투자 시장에서 큰 축을 담당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의 70%는 유럽 시장에 집중됐다. 한국, 홍콩, 싱가포르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유럽에 상당한 자본을 투자했으며 그중 프랑스 파리에서만..
[온라인으로 보는 해외 부동산] 돈 많아도 못사는 싱가포르 땅 ··· ‘숍하우스’가 유일한 대안 싱가포르 전통 가옥인 ‘숍하우스’ 전경 /사진제공=허튼스아시아, pixabay # 지난주 싱가포르 상편에서 소개한 다이슨의 창업주 제임스 다이슨은 최고급 펜트하우스 외에 초호화 단독주택을 한 채 더 매입했다. 싱가포르 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보태닉가든이 내려다보이는 초호화 단독주택이다. 매입가격만 4,500만싱가포르달러(약 390억원)에 달한다. 거래 규모만큼이나 어떻게 외국인이 이 집을 살 수 있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단독주택 중에서도 가장 상위의 개인주택 유형인 ‘GCB(Good Class Bungalow)’는 싱가포르 시민권자나 검증된 장기 영주권자가 아니면 정부에서 구매 허가를 내주지 않기 때문이다. 국토가 좁아 빌딩 숲을 이룬 싱가포르에서 단독주택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