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제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법 경쟁’ 한남3구역 수주전 사례 뿌리뽑는다 서울시가 한남3구역 수주전 등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벌어지는 과잉 경쟁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과정의 불공정·과열 경쟁을 사전에 바로잡기 위해 시가 주도하는 상시 모니터링을 새롭게 시작하고, 입찰 전 단계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공공지원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몇몇 건설사들은 위법적 내용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관행적으로 제출하는 사례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부정당한 업체 선정으로 입찰이 무효가 되거나 유찰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이는 조합원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 주도적으로 입찰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과열 정비사업장에는 규정 위반여부를 점검하는 ‘지원반’을 즉시 투입한다. 부정당 업체가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