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사 날갯짓 ③] 50살 반도건설…국내외서 입지 다진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반도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력사업인 주택건설부문 내공쌓기에 전념한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 13위를 차지한 반도건설은 최근 막강한 자금력으로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해 캐스팅보트로 떠오른바 있다. 반도건설은 자사의 지분을 100% 소유한 반도홀딩스가 최상위 지배회사(지주사) 자리에 있다. 반도홀딩스 종속회사로 반도씨앤에스, 반도(구 반도이엔지), 성림개발산업, 수성개발, 하우징개발, 제니스개발, 다솜개발, 케이피디개발, 화인개발 등이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반도건설, 첫 청년주택 수주…서울 주택시장 진출 본격화 반도건설은 지난해 역세권 인근에 민간과 공공이 협력한 공공지원 주택을 연이어 수주하며, 서울 수도권 주택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