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여주기식 쪽방촌 개발? 끝난 사업 '끼워넣기'도 정부와 서울시가 영등포 쪽방촌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역 등 다른 지역의 쪽방촌 도시환경정비사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규제 일색이던 정비사업 정책 방향이 바뀌는 것인지, 오는 4월 총선을 앞둔 '보여주기식' 정책에 그칠지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비사업 확대 시그널은 'NO'… 역세권 일부 민간분양은 나올 듯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영등포 쪽방촌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영등포역 인근 1만㎡ 부지에 영구임대주택 370가구, 행복주택 220가구, 분양주택 600가구 등 총 1200가구를 공급한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참여한다. LH가 투입하는 사업비로만 2980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