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사태 길어지면…항공·정유화학↓ 디스플레이↑ (자료=유진투자증권)[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중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산업 중 항공과 정유화학, 유통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는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품수급 문제로 줄줄이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경우 조업차질 사태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에 따른 산업별 진단' 보고서를 내놓고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항공, 정유·화학, 유통, 미디어산업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매출비중이 중국 노선을 줄이고, 이를 기타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이전 1 다음